대전 동구, 현충일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앞장’
제62회 현충일 맞아 오는 6월 6일까지 다양한 홍보활동 집중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5-31 18:36: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31일 구에 따르면 관내 공공기관은 물론 모든 가정이 현충일에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SNS, 전광판, 현수막, 공동주택 구내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일반적인 국경일과는 달리 현충일에는 태극기는 물론이고 새마을기 등 각 기관의 기도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 만큼 내리는 조기(弔旗)로 게양해야 함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소속 공무원들이 태극기 게양과 주민홍보 등에 솔선수범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함께 독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현충일 태극기 게양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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