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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의재 선생님과 함께하는 감성충전(문인화 체험,) 춘설헌 일상다반사(제다·다례 체험), 무등에 흐르는 역사(공연)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의재 선생님과 함께하는 감성충전’은 셋째 주 토요일 춘설헌 및 의재미술관에서 서예, 캘리그라피 엽서, 사군자 그리기 등을 진행한다. ‘춘설헌 일상다반사’는 넷째 주 토요일 춘설헌, 문향정, 삼애헌 등에서 수준 높은 광주의 차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원 탐방과 제다 체험, 시음, 전통 다례 시연 및 실습 등으로 꾸며진다. ‘무등에 흐르는 역사’는 넷째 주 토요일 의재미술관 및 문향정 앞마당에서 퓨전 및 크로스오버 국악연주, 명사초청 역사이야기, 음악·시 낭송 등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김성환 청장은 “이번 사업이 동구의 문화재를 직접 체험하며 숨겨진 매력을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의 인문·문화유산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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