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거 마지막 날에도 지지선언 “끝까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합니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5-08 18:07: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8일 대전 장애인체육인과 청년벤처 창업가, 다문화가족 자원봉사단, 1인창조기업인 등이 잇달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장애인체육인 130명은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케이스포츠재단 사태 등 체육계를 농단한 것에 대해 분노하며 지금의 작태를 희망으로 바꾸고자 한다"며 “체육을 체육답게, 공공성과 정정당당함을 준비하고 실현할 문재인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벤처 창업인 100명도 같은 장소에서 “청년 창업은 정치적 구호나 구태의연한 접근법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며 “문재인 후보의 중소기업 벤처기업부 신설 및 연대보증제 폐지, 중소벤처기업 고용문제 해결,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등의 정책방향을 높이 평가한다"며 강조했다.

이어서 다문화가족 지원봉사단 100명은 “문재인 후보의 결혼이민자 인권보호와 종합 지원체계 확립 등의 공약을 지지한다"며 “100만 다문화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1인창조기업인 67명도 “청년창업기업, 소상공인기업,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 문제를 국가적 관심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며 “문재인 후보와 함께 창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이날까지 총 26회에 5,4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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