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당일투표 어려울땐 사전투표 하세요 ~!
천안시, 사전투표 4~5일 오전 6시~오후6시 각 읍면동 30개 투표소서 실시
최영진 | 기사입력 2017-05-03 10:59:54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제 19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소를 운영한다.

시는 동남구 17개소와 서북구 13개소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 참여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없이 정해진 기간에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 가능하다.

관내선거인으로 관할구역 내에 주소를 둔 유권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확인을 받은 뒤 투표하면 된다.

관할구역 밖에 주소를 둔 관외선거인은 투표지와 함께 주소라벨이 부착된 회송용봉투를 받아 기표한 투표지를 봉투에 봉합해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천안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오는 9일 치러지는 선거일에 투표를 하지 못하는 분들이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할 것"이라며 “시에서도 시민들이 편하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수는 49만2546명으로 전체인구의 78.99%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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