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18일 미래산업융합대학 설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미래산업융합대학은 한밭대가 '선(先)취업 후(後)진학'과 성인학습 수요를 위해 설치한 단과대학이다. 2017년 3월에 개설해 현재 11개 학과에 283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정규 학사학위 취득 과정으로 학생 대부분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하영 총장과 송용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김만구 한밭대 총동문회장,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산업융합대학 명판을 제막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송하영 총장은 기념사에서 “한밭대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대학이며,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는 것은 사회적 사명이다. 우리 대학은 평생학습의 동반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용길 원장은 축사를 통해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서 전생애 평생학습 시대가 도래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행복을 이룰 수 있도록 한밭대와 적극 협력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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