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교수들, 창업위기 극복 장학금 전달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4-17 16:31: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경영회계학과 교수들과 산학협력중점 교수들이 학생들의 창업위기를 극복하는데 지원하는 ‘TVOD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대학발전기금을 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730만원으로 한밭대 경영회계학과 최종인 교수와 이재구 초빙교수, 모중환, 김정석 산학협력중점교수, 창업학과 김명숙 교수, 서진원 교수, (주)동인비즈넷 장동관 대표 등 7명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들 교수 등 7명은 모두 기술창업 분야 전문가들로 한밭대 학생들에게 창업과 기업가정신(TEC) 관련 과목을 가르치며, 동시에 창업활동을 멘토링하는 공통점이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을 지낸 이재구 초빙교수는 “한밭대는 교수창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도 있으며, 학생들로부터도 강한 기업가정신의 전통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최종인 교수는 “학생들이 창업활동 중 어려움을 겪을 때 용기가 되는 장학금이 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TVOD 장학금’은 최종인 교수가 15년간 창업과 기술사업화 교육을 대학과 지역에서 진행하는 가운데, 미국 RTP에서 연구년(2016)을 활용해 ‘기술사업화 : 죽음의 계곡을 건너다(한경사, 영어제목 Traversing the Valley of Death)’의 번역 인세를 한밭대에 기부해 학생들의 창업활동 지원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2016년에는 김건우 교수(경영회계학과)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는 7명의 교수가 동참했다. 매년 기금을 확충해 학생창업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한밭대 송하영 총장은 “죽음의 계곡(VOD)을 건너 ‘기회의 계곡’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창업가들에게 주어진 TVOD 장학금은 우리 한밭대 창업교육 전통의 일환이며, 앞으로 계속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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