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인 ‘대덕 충효예길 탐방교실’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대덕 충효예길 탐방교실’은 초등학교 교과과정 ‘우리고장 이해하기’와 관련해 역사문화코스 탐방을 통해 우리 고장 및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회덕향교와 동춘당, 쌍청당을 잇는 코스를 탐방하는 아이들은 문화해설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흥류 씨 이야기로 꾸며진 역할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바른 품성을 함양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정여택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열린 향교의 의미를 실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느낌으로써 살아 있는 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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