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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천안12일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모의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풍세면 미죽초등학교 학생 23명과 교사 3명이 참여하였으며, 천안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제처럼 진행했다.
전종한 의장의 환영 인사 함께 시작된 모의의회에서, 미죽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사 절차에 따라 의사보고와 자유발언,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등을 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만 보았을 때는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자리에 앉아 시의회 의원의 역할을 하다 보니 의회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고 했다.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은 “매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운영하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본회의를 직접 진행해보고 민주주의의 근본인 토론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많은 학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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