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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최영진 기자]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한동흠)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날 대비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과 위생감시공무원 등 4개반 8명으로 편성해 2주간 합동으로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107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와 교육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동남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의 위생수준을 강화하고 어린이와 학부모 등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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