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기부
저소득 아동 및 사회취약계층의 꿈을 위한 U-20월드컵 입장권 286매 복지재단 전달
최영진 | 기사입력 2017-04-07 11:05:05
[천안=최영진 기자] 천안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석재옥)는 6일 저소득 아동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입장권 286매(200만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부된 입장권은 복지재단을 통해 스포츠 체험 활동 기회가 적은 관내 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사회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천안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천안시청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모임으로 1991년 5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26년이 지난 현재 16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회원들의 기부활동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의 미담이 되고 있다.

석재옥 회장은 “평소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해 힘든 삶이 위로받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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