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준 천안시의회 의원 천안시 수어통역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최영진 | 기사입력 2017-04-03 21:28:01

천안시의회 노희준의원이 천안시 수어통역센터로 부터 공로패를 수상하였으며,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의회]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의회 노희준 의원이 ‘천안시 수어통역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노희준 의원은 해당 조례 제정을 위한 포럼을 주도하여 개최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날 포럼은 천안시의회와 (사)한국농아인협회충남협회천안시지회 공동주관으로 신부동 세종웨딩홀에서 열렸으며, 발제자는 윤병천 나사렛대학교 교수가, 좌장은 같은 학교 안영희 교수가 맡았다.

노희준 의원은 포럼 축사를 통해 “2014년 10월 천안시수화통역센터 운영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며 청각장애인들과 언어장애들의 겪는 어려움을 가까이 접하게 되면서, 편의증진의 필요성을 절실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작년 한국수어언어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천안시의회에서도 작은 힘이 되고자 의견을 들어 조례 제정 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노 의원은 “청각 장애인과 언어 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 및 사회참여 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이를 위한 “수화통역 및 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조례" 제정을 약속했다.

노희준 의원은 이날 토론자로도 나섰으며 '천안시 수어통역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와 관련하여 그동안 연구하고 고민했던 내용을 개진했다.

현재 천안시수화통역센터는 지난 2002년에 개소하여 센터장 1명과 수화통역사 6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 보조금을 받아 운영되지만 구체적이 조례가 없어 시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 

이번 포럼개최로 조례 제정이 가시화됨에 따라 천안시수화통역센터는 앞으로 시의 다양하고 확고한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포럼 시작 전에는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회 20주년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다른 수상자와 함께 노희준 의원은 공로패를 받았다. 

한민자 천안시수화통역센터장은 "노희준 의원이 평소 천안지역 농아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한 활발히 활동해 주셨다“며 직접 공로패를 수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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