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혜련)는 31일 소방본부, 인재개발원 및 공보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박정현 위원은 원자력 등 특수 대형․재난사고 대응을 위해 추진중인 119특수구조단 전반에 대하여 질의했다. 또한 소방항공대 조직 신설에 따른 구조장비 및 계류장 확보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서 소방항공대 운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천 위원은 노후 장비 및 시설 개선을 위해 교부되고 있는 소방안전교부세 전반에 관하여 질의하고, 열악한 구급 환경 개선을 위해 적재적소에 재원이 투입 될 수 있도록 관련 국비 확보 및 운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정홍보판 이전사업과 관련해 김종천 위원은 야간이나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홍보가 가능할 수 있도록 LED 홍보판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상숙 위원은 인재개발원 질의에서 공무원 역량 평가제를 실시해 그 결과를 인사에 반영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상숙 위원은 인재개발원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보완해 교육과 평가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시 위원은 대전시의 숙원사업이던 소방헬기가 처음으로 오는 7월 도입되어 운영되는 만큼, 장비 및 운용시스템 점검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