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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천안시 맑은물사업소는 상수도 공급시설인 가압장과 배수지의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전기요금을 대폭 절감했다.
맑은물사업소는 대청댐에서 광역상수도를 공급받거나 자체 정수한 물을 가압장의 펌프와 배수지를 이용해 각 가정에 공급하고 있다. 이전에는 배수지의 물이 일정량 이하로 내려가면 시간에 관계없이 가압장의 펌프가 자동으로 가동돼 배수지 운영비 중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90%가 넘었다. 이에 사업소는 최근 개발된 ‘송수펌프를 이용한 가압장의 전력요금 절감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주간에는 펌프의 가동을 최소화하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시간에 펌프를 가동했다. 그 결과 지난해 15억원의 전기요금을 예상했으나 실제 12억원 정도만 납부해 운영비용을 아껴 효율적인 경영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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