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음성 축산물유통단지와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예정지 방문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17-03-23 19:09:26
[충북=한정순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3.(목) 음성 축산물공판장과 축산물유통단지,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예정지를 방문해 도정현안을 살폈다.
먼저 이 지사는 음성 축산물공판장과 축산물유통단지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시찰했다.
음성 축산물공판장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 포유류 도축장으로 2011년 3월 개장하였고, 현재 하루에 소 800두를 도축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으며 전국 소 도축량의 12.6%를 소화하고 있다.
음성 축산물유통단지는 2010년 2월 음성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음성축산물유통에서 963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6년 1월 준공됐다.
현재 축산물판매업 53개소, 식육포장처리업 2개소 등이 입점하여 영업 중이다,
향후 식당·판매장·가공장 100여 개소가 추가로 입점하여 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어 진천으로 이동한 이 지사는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스토리창자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일원 군유지 65,000㎡에 조성되며, 전국의 창작자와 예비창작자를 위한 집필실, 교육‧연수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진천군는 이미 지난 3월 6일부터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했다,
오는 3월 말 문체부의 사업계획 변경 승인이 완료되면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스토리는 무한한 산업적 가치를 지닌 콘텐츠 경쟁력의 원천으로 차세대 국가경쟁력을 선도할 매우 중요한 산업기반"이라며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 전국에서 많은 창작자들이 찾아오고 우리나라 예비창작자 육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잘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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