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드림스타트 ‘우리 가족 DIY 가구 만들기’ 교실 맞춤서비스 제공
최영진 | 기사입력 2017-03-21 11:56:12
우리가족 DIY 가구만들기 교실 운영모습[사진=천안시]
[천안=최영진 기자]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우리 가족 DIY 가구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실은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자녀들과 의사소통이 어려운 양육자에게 가구제작을 통한 가족 간 친밀감 강화와 작품완성을 통해 자신감을 증진시켜 보호자의 양육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초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정 완료했다. 

쌍용동에 소재한 공방에서 10가구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5회에 걸쳐 교실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첫 강의로 ‘목공의 이해’라는 수업을 듣고 책장, 책상, 서랍장, 렌지대 등을 가족들이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천안시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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