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군산지사 관내 경로당 전기안전점검 시행 업무협약 체결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3-20 23:50:40

[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가 어르신의 여가복지 시설인 경로당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20일 지역사회 경로당에 대해 체계·지속적인 전기안전점검 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인구 및 노인 여가시설 증가에 따른 노인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경로당 269개소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5월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경로당 내 전기 배선 상태, 누전 측정, 누전 차단기 작동여부 등 전기설비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며, 경미한 결함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함으로써 누전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예방한다.

김주홍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점검과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전기 사용요령과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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