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두빛나래 멘티-멘토 결연식’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3-14 10:20:28
두빛나래 멘티-멘토 결연식 모습[사진=천안시]
[천안=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완열)는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지역의 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결연을 통해 생애진로지도 및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지난 10일 ‘두빛나래 멘티-멘토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대학생 20명과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멘토와 멘티로 첫 상견례를 가졌다,
결연식 이전 대학생 멘토들은 멘토링의 이해 및 멘토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결연식은 관계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꾸며졌다.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 멘토(이창훈, 23세)는 “용기 있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 날개 짓을 하는 친구들의 동반자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멘티(이양, 18세)는 “나를 나답게 인정해 주는 곳이 있어서 행복하고, 오늘 만난 멘토와 첫 순간부터 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며 결연식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학생 멘토들을 응원하기 위해 김호영 교수(백석대학교)는 격려사에서 “멘티-멘토 관계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핵심이며, 멘티의 긍정적 변화의 열쇠"라고 거듭 당부했다.
최완열 센터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가이드의 역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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