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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해빙기를 맞이해 주요 위험시설물에 대한 오는 31일까지 일제히 안전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재난위험시설 6개소를 포함해 대형건설공사장, 산사태위험지역, 급경사지, 노후 주택, 옹벽·축대로 총 78개소를 선정, 2017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추진한다.점검반은 5개반 12명으로 구성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특히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집중관리 대상시설 10개소에 대해서는 매주 1회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우선으로 하며 사고 발생시에서는 신속하게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연락해 응급 복구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지난 2일에는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토목·건축분야의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민간전문가를 안전관리자문단으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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