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시당, 핵심당원 정권재창출 다짐
인명진 비대위원장, “경제 안보 중심당 한국당 지켜내자” 호소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3-07 20:52:06
[대전=홍대인 기자]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은권)은 7일 5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만년동 VIP웨딩홀에서 가진 핵심당원 연수회를 통해 단결된 보수의 힘으로 정권 재창출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핵심당원 연수에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박맹우 사무총장, 장능인 비대위원, 김명연 수석대변인, 신동우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 중앙당직자와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정용기·이장우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과, 이재선, 이영규, 진동규 당협위원장이 당원들과 함께 했다.

또 정권재창출에 나설 이인제·김관용·원유철·김진·안상수 후보 등 대선예비주자 등도 참석해 연수회를 빛냈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연수회 인사말을 통해 “수천년 이어온 가난의 질곡을 끊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면서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춘 대한민국을 이룬 정당이 자유한국당"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정당은 세상에서 없는 만큼 부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명진 위원장은 이어 “당원이 오히려 늘어나는데서 보듯 당이 안정되기 시작하는 등 비상대책체제의 응급실 치료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며 작금의 당 상황을 설명하고,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가 살고, 경제가 살기위해서는 안보가 반듯해야 한다는 데서 보듯, 이런 일을 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왔던 자유한국당을 지킬 이유가 있다"고 호소했다.

이날 연수회를 주관한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탄핵정국이 지난 본격 대선정국이 오면 그동안 공식활동을 자제했던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들이 경선에 나서고 보수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올 것"이라며 “어렵고 고통스런 시간을 묵묵히 지켜온 당원여러분이 있어 자유한국당은 보수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정권재창출 가능성을 제시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이날 참석해 “당 존립의 위기일발에서 단결된 보수의 힘으로 자유한국당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당원들의 힘"이라고 규정한 뒤 “부러진 오른 쪽 날개를 보수의 힘으로 다시 고쳐 나라의 중심을 잡는 자유한국당을 세워나가자"고 부탁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대선예비후자들도 참석해 “안보 적임자‘, "본선 승리자“, "경제극복 해결사“ 등의 논리를 통해 저마다의 출마의 변과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정권재창출의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했다.

연수회는 중앙당 연수팀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정당인으로서의 자세와 선거법 등의 특강에 이어 당 발전에 헌신한 임규남 시당부위원장 등 4명을 당원의 이름으로 표창했다. 또 의무사항이 된 당원들의 봉사방법에 대한 누리봉사단 김광래 단장의 설명도 곁들여 봉사활동에 보다 적극성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