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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최영진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매년 농업인들에게 무료 공급하는 미생물 공급을 올해 대폭 확대해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센터는 친환경축산관리실과 유용미생물배양실을 연중 운영해 올해는 전년도 대비 130% 증량한 400톤 이상의 미생물을 공급한다. 이는 연간 50억원 이상의 간접적인 농가 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용미생물배양기 1대를 추가 설치하고 배양액을 신규농가에 확대 공급한다. 하반기에는 비닐팩 포장이 가능한 포장기를 설치해 축산농가 미생물은 비닐팩에 포장해 공급하고자 추진 중이다.
축산농가에는 축산시설 및 주변환경 냄새제거를 위한 광합성균과 사료배합이나 곤포사일레지 제조를 위한 혼합균(유산균,고초균,효모균)을 제공할 예정이다.
밭작물, 과수 재배농가에는 토양관주나 엽면시비, 퇴비발효 등에 100배~1,000배까지 희석하여 사용 가능한 유용미생물을 공급한다.
유용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촉진 생산성 향상, 병해충 관리 및 토양개량 등에 가치가 있고 비료의 환경오염문제를 개선해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보전 해주어 친환경농업을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미생물은 천안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든지 받을 수 있고 축산농가의 혼합균은 매주 월~금, 광합성균은 월, 수, 금, 작물에 사용하는 유용미생물은 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량은 재배면적에 따라 1회에 1통(20L)에서 10(200L)통이며, 하얀 빈통을 지참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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