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조달청, 8개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우수제품 지정증서 수여, 우선구매를 통한 공공판로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2-26 18:43:2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김종권)은 영남강철(주) 이동식스툴테이블’ 등 8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심사부터는 기술⦁제조 업체간 협업체 제품의 신청을 허용하여, 이에스지산업(주), ㈜에프투비 간 협업제품인 ‘이에스그리드(ESGRID)’를 우수제품으로 최종 지정했다.
*기술력은 있으나 생산능력이 없는 기업과 생산능력만을 보유한 업체간에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을 분업하여 협업체를 구성･생산한 제품
한편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조달청 전체 연간 구매액은 약 2조 3천억 원 이며,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810억 원 으로 전체실적의 12.2%에 이른다.
김종권 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들도 내수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시장에서 품질과 가격면에서 비교우위를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힘 써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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