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물가교회, 불우이웃 위한 일일찻집 수익금 전액 지역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예정
이연희 | 기사입력 2016-12-14 11:01:59
[군산=이연희기자] 군산 미원동 소재 물가교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지난 12일 구암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8일 물가교회는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개최해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총 222,400원을 수익금이 발생했다.

이날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구암동 주민센터에 기부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받은 주민센터 관계자는 “귀한 성금을 주셔서 감사하고 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마련된 성금인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물가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은파호수공원 환경정화, 경기침체로 어려운 주변 상가 다과 나눔, 식사나눔, 이혈 봉사 등 다양한 행사와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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