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영양플러스 사업’ 주민 만족도 높아!
2016년 1월~12월 현재 총 1361명 임산부 등 대상 영양보충식품 공급 등 진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2-08 14:35:0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저소득가정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균형 잡힌 영양관리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시행 중인 ‘영양플러스 사업’이 높은 주민만족도와 함께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가구별 중위소득의 80% 미만 가정의 임산부와 만 6세 미만 영유아에게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한 가지 이상의 건강위험요인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영양보충식품 공급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8일 구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연인원 1361명에게 월 1회 이상 영양교육, 상담서비스 제공과 함께 분유, 현미, 감자, 달걀, 우유 등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조합된 ‘보충식품패키지’를 공급했다.
아울러 올해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를 끝마친 임산부 등 169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사업만족도 90.21점(100점 기준), 영양 지식 습득 7.18점(10점 기준), 생활태도 개선 49.71점(60점 기준), 빈혈 개선 85%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실적과 지표를 나타냈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소득가정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는 물론이고 저출산 극복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신청 또는 자세한 사항에 관해서는 동구보건소 건강증진실(☎ 042-251-618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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