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과 김종배, 새로운 이름 새로운 약속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2-01 16:48:52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과 김종배
[대전=홍대인 기자] 국가보훈처는 5개의 지방청과 19개의 보훈지청으로 이뤄져 각각의 관할지역에서 보훈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19개의 보훈지청 중 15개의 지청이 관할구역을 포함하는 명칭으로 변경되어 각 지역의 보훈업무를 수행한지 1여년이 되어 간다.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되기 전 보훈지청은 지청별로 6~7개의 자치단체를 관할하고 있지만 실제 명칭은 특정 시, 군, 구 소재지 이름으로 되어 있어 각종 보훈행사나 국정과제인 나라사랑교육 등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중점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처럼 한 자치단체 소재지 명칭으로 된 지청은 여러 관할지역을 포함하지 못하여 기관의 대표성에 한계가 있었기에 국가보훈처는 행정자치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대표성을 가진 4개 지청을 제외하고 전국 15개 보훈지청 명칭을 포괄권역 명칭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

명칭변경 초기에는 약간의 혼란이 있었지만, 포괄명칭이 자리잡아가면서 기관대표성과 함께 소속감 강화, 소재지 외 보훈대상자들의 민원해소 등의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개최되었던 보훈행사, 나라사랑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

2017년 상반기에는 하남, 성남, 광주, 용인, 이천, 안성, 여주, 양평 등 8개 지자체를 관할하는 ‘경기동부보훈지청’과 신도시 형성(세종)으로 보훈대상자의 증가 추세로 ‘충남동부보훈지청’이 신설되어 천안, 아산, 세종, 공주 등 4개의 지자체를 관할하게 된다.

앞으로도, 지청명칭 변경과 지청 신설 등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선진 보훈행정을 실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보며 국가보훈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보훈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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