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팩초월 청년채용 ‘내손을 job아’ 채용 워크숍 개최
10개 기업과 청년구직자가 함께하는 모의경영, 심층면접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1-22 17:43:0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전국 최초로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한 청년 일자리마련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도하고 나섰다.

22일 오전 10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모임공간 국보(중구 대흥동)에서 청년구직자 60여명과 우수벤처기업 10개소가 참여하는 채용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대전시민사랑협의회가 주최하고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주관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구직자의 인성,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을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기업별 해당 직무분야에 맞는 인재선발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NCS기반 취업역량강화 교육,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함께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미션수행, 기업별 면접 후 최종 채용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번 채용워크숍의 특징은 기존의 채용방식인 이력서, 서류전형, 면접의 방식이 아닌 이력서 없이 청년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가 한 팀이 되어 모의경영 미션 수행을 하면서 스킨십으로 서로를 알 수 있는 심층면접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참여한 기업은 ㈜알에프세미, ㈜모닝엔터컴, 위월드(주), 아보네, ㈜비전과학, 신기술(주), 휴먼테크, ㈜옵트론텍, 스마트비투엠(주), ㈜케이시크이며 주로 IT분야, 전기전자분야에서 채용하게 된다.

그동안 ‘내손을 JOB아’프로젝트 추진으로 홍보도우미 프렌즈 100명 위촉, 대전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학교방문 취업설명회, 수시채용 워킹투게더 진행 등 15개사에서 41명이 채용된 바 있다.

시 송치영 과학경제국장은 “내손을 job아 프로젝트를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취업과정을 개선하여 구인기업은 보다 열린 사고를 지닌 창의적인 구직자를 채용하는 등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문화가 성숙되어 청년실업률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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