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숲체원 “자연에서 신나게 놀고, 자연에서 즐겁게 배우자!”
2016학년도 예천특수교육지원센터
채석일 | 기사입력 2016-11-01 13:28:23

[예천=채석일 기자]예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예천 특수교육대상학생 14명, 유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 14명과 함께 8회 차 진로 · 직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원도 횡성 숲체원(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어울림(林) 숲속캠프’에 참여했다.

‘어울림(林) 숲속캠프’는 10월 28일(금)~29일(토)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횡성 숲체원(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됐다.

‘어울림(林) 숲속캠프’는 소외계층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통해 숲이 주는 치유효과를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고 다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자리였다.

▲자연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숲 걷기 ▲숲속 자연물을 이용한 피리 만들기 ▲자연에서 주는 열매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 ▲레크레이션을 통한 어울림 등의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어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에코엔티어링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협동심으로 주어진 과제와 자연을 관찰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1박 2일간의 시간동안 자신과 주변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1박 2일 일정의 마지막으로 이천 제너시스 치킨대학교을 방문하여 “치킨을 사랑하면 체험하라! 치사한 캠프"에 참여하였다. ‘치사한 캠프’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킨과 피자 조리실이 갖춰져 있어 실제 매장과 같이 꾸며놓은 실습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돼있었다.

학생들은 서로 협동하여 직접 튀김옷을 입히고 기름에 튀겨보고 종이상자를 만들어 치킨을 포장하는 활동을 실습했으며 모든 실습은 전문가의 관리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고 학생들은 실습 후 직접 만든 치킨을 나누어 먹었다.

특히 김○○ 학생은 “선생님, 제가 직접 치킨을 만들어서 먹으니 신기해요."라고 말했다.

○ 예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관내·외의 장소에서 지속적이고 다양한 진로 · 직업프로그램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마음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시키기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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