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동 재개발사업 추진 가속화
27일, 도마․변동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 고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0-26 13:58:5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도마동 179-30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마·변동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사업시행인가 신청에 대하여 사업시행인가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권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마․변동8구역에는 용적률 242.15%, 주차대수 2,321대, 최고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1,881가구(분양 1,786, 임대 95)가 건설되며, 전 세대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규모로 계획했다.

특히 구역 내 체육공원과 도마실국민체육센터가 위치해 있고, 건설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이 연접하여 있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으로 균형발전 및 도시의 활력을 높이겠다"며, “도마․변동8구역의 사업시행인가를 통하여 그동안 정체기에 있던 주택재개발 사업에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마·변동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해 6월 시공사 선정 후 도마실체육공원의 비용부담 문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조합과 시공사가 사업 의지를 갖고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 10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하여 도마실체육공원 조성 사업비의 국․시비 지원이 가능토록 했으며, 이는 조합의 예산 절감으로 이어져 사업추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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