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6·25전쟁 호국영웅 사진전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0-13 23:42:48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안기선)은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힘쓴 6·25전쟁 호국영웅들의 업적과 뜻을 널리 알리고자 12일 백야 김좌진 장군 탄생지인 갈산고등학교에서 열린 백야나라사랑관 개관식에서 ‘6·25전쟁 호국영웅 사진전’을 개최했다.

송요찬 중장(청양) · 김풍익 중령(예산) · 이장원 중위(예산) · 이장복 중사(아산) 등 충남서부보훈지청 관내 호국영웅 4분 및 브라이언트 E. 무어 소장(미국) · 마거릿 히긴스 뉴욕 헤드럴 트리뷴지 특파원(미국) · 제임스 R. 스톤 중령(캐나다) · 끄리앙끄라이 아따난 중령(태국) 등 유엔 참전용사 4분의 생애 및 공적사항을 담은 8점의 액자들이 전시됐다.

안기선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끝없이 투쟁한 백야 김좌진 장군의 뜻과 6·25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뜻이 큰 의미에서 일맥상통하기에 백야나라사랑관 개관식에 발맞추어 호국영웅 사진전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이날 사진전을 개최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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