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로컬푸드 생산과 학교급식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농업발전 세미나 개최
농가소득 향상·안전한 먹을거리 공급 방안 등 토론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9-06 21:14:56
구본영 천안시장이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상생발전을 위한 천안농업발전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천안시]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는 6일 예술의전당에서 농업인단체, 농협, 학교급식 관련자, 품목별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생산과 학교급식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실천방안’ 주제로 농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업발전 전략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하는 학교급식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농업농촌의 농가소득 향상과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농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4인의 각 분야 전문가 발표에 이어 질문과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용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은 ‘채소 계약재배 활성화 방안’의 주제로 기조발언을 통해 농업의 안정적 소득 창출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김충구 천안시 농업정책과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생산과 저장 및 유통’이라는 주제로 천안시 농업의 특징을 살피고,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공급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했고, 송석우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본부장은 ‘학교급식의 조달과 안전한 공급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식재료 조달의 문제점 및 안전한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상생 발전을 위한 천안농업발전세미나 모습 [사진=최영진기자]
마지막으로 백승범 천안시 학교 영양교사 회장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학교급식 식재료’라는 주제로 학교 급식 정책과 건강밥상을 위한 식재료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주제발표 후 채상헌 연암대학교 교수 주재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5인의 토론자와 참가자가 어울려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돼 그 열기는 뜨거웠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농업인과 학교급식 관계자가 함께 토론하여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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