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몽골 에트켄대와 국제교류 협정체결
세계한인벤처협회(INKE)의 글로벌 네트워크 통한 국제현장실습 활성화 추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8-22 18:09:12
[대전=홍대인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16일~19일 몽골 올란바토르에서 에트켄대학(Etugen University, 이사장 남쟉)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한밭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몽골의 대표적인 사립대학인 에트켄대학에 이공계 설립 자문과 함께 산학협력 모델과 경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남쟉 이사장은 “한밭대학교와의 경상・이공계열 중심의 교류는 에트켄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진화하고, 산학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총장 정순훈)을 방문하여 양 대학 간 글로벌 산학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 International Network of Korean Enterpreneurs 김철수회장) 박호선 부회장이 운영하는 몽골 현지 법인(SIGMA)을 방문하여 한밭대 재학생들의 글로벌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호선 부회장이 몽골 현지에서 20년 간 운영하고 있는 법인 SIGMA는 몽골 엘리베이터 시장의 약 60~70%를 점유하는 대표적인 성공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밭대학교 송하영 총장은 “산학협력이 특성화된 우리 대학의 좋은 모델과 경험을 해외대학과 교류하면서, 글로벌 시대를 리드할 수 있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해외현장실습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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