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2016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 받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8-22 09:58:45
[대전=홍대인 기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2일 오전 8시 대전교육청 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을지연습 최초 보고를 받았다.
설동호 교육감은 을지연습 최초 보고를 받고 “강력한 국가의 힘은 튼튼한 안보에서 나온다"며 “흔들리지 않은 하나된 마음으로 더운 날씨지만 전시에 대비하는 마음으로 을지훈련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습에 임하며 ‘전쟁 이전 국지도발·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연습기간 중 비상소집훈련, 도상훈련, 현안과제 토의, 재배치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사이버 대응 훈련 등 실제 훈련을 다양하게 실시한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따른 비상소집훈련과 전시 직제편성기구의 비상대비계획을 검증․보완하기 위한 직제편성훈련을 실시한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학교 재배치 관련 제반 계획을 보완․검토하기 위한 재배치 훈련과 2016년 관내 초·중학교 통일동아리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한 ‘2016년 을지연습 국민참관단’을 운영한다. 국민 참관단은 을지연습관련 동영상 시청과 방독면 착용 실습, 충무실 견학, 비상식량 시식 등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연습 셋째 날인 24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생활안전교육으로서 방독면 착용 실습과 지역 소방서와 연계하여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실습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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