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택시 운전자를 위한 ‘푸른 쉼터 ’개소
도안근린공원...화장실, 휴게시설 및 운동기구 4종 설치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8-17 17:19:28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7일 도안 근린공원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안 운전자 ‘푸른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는 ‘푸른쉼터‘ 조성을 위해 2014년 8월부터 장소 및 예산확보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으며, 올해 2월에 특별교부금 1억원을 확보하여, 도안근린공원에 화장실과 그늘막, 평의자 등 휴게시설 및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장시간 운행으로 지친 택시 운전자들의 휴식 공간이 되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길바란다 "라며,“앞으로 운전자분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도안 운전자 푸른 쉼터를 비롯하여 둔산, 서부, 월평, 탄방 등 5개의 운전자 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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