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유관기관·부서별 준비상황 보고, 23일,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시범전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8-15 16:07:1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2일 중회의실에서 2016년 을지연습에 대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및 군부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훈련에 대한 보완점을 되짚어보고, 각 부서별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연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2016년 을지연습에서는 북한의 미사일과 생물테러 공격 등을 가상해 각종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전체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쟁상황을 가상한 전시직제 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과 함께 비상급식체험 및 긴급혈액 확보훈련, 안보강연회 등이 개최되고, 특히 23일에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이 민관군경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 전개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국내외 안보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실질적이고 짜임새 있는 전시대비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훈련을 통해 보완점을 개선하는 등 유사시 긴밀한 협조체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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