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 여자 레슬링팀이 15일부터 6일간 강원도 평창 군민체육센터에서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체력강화 훈련과 스파링 등 실전훈련 위주로 실시된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상위입상 목표를 위해 기초체력 향상과 실전기술 연마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는 부산시청과 서울 중구청, 충남도청 등 7개 팀이 참여할 예정으로, 개인별 기량향상 뿐만 아니라 타 실업팀과의 정보교환 및 비교분석을 통해 효과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배희 감독은 “이번 하계 전지훈련이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 여름에 흘린 땀만큼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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