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성별영향분석평가 담당자 교육 실시
12일, 사업과제 담당자 대상 교육 실시로 역량강화 도모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8-14 11:12:1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 담당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석평가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성인지 관점과 성별 관련성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이해 및 지표별 작성법 ▲성별영향분석평가서 및 성인지 예산서 작성 실무 등의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시에 따른 거부감 해소와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해도를 높이고자 정양화 대전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컨설턴트와 장래숙 대전시의회 입법정책연구원 등 전문강사진을 초빙해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이해 및 지표별 작성법’과,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 연계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동구는 올해 22개 부서 113개 사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성평등 인식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5급 이상 관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차이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신재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한 인식개선과 역량 강화로 성인지 관점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양성평등 정책 실현을 통해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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