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12일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이일남(만 91세, 금산)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대통령 위문품을 전수했다.
이일남 지사는 충남 금산(錦山) 사람으로 1942년 6월 전주사범학교(全州師範學校) 재학시에 비밀결사 단체인 ‘우리회’를 조직하고 민족정신을 고취하며 항일활동을 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