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담당자 교육 실시
성인지 관점 제고 및 성별영향분석의 전문성 강화 중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8-11 18:16:1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과제 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각종 법령, 계획수립, 단위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전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정양화 컨설턴트와 대전시의회 입법정책실 장래숙 연구원이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이해 및 성인지 예산제도 간 연계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구는 사업담당자의 성별영향분석평가 능력을 향상시켜 각종 사업 추진 시 여성과 남성이 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공직자가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사업추진을 철저히 해서 모든 구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대덕구 만들기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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