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초청 제170회 을지음악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8-10 17:34:47
[대전=홍대인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10일 낮 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초청해 ‘제 170회 환자를 위한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장광석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서는 ▲‘Vidi Aquam (I Saw Water-나는 물을 보았네)’, ▲‘목련꽃’, ▲‘Too Hot To Samba(삼바를 추기에는 너무 뜨거워)’,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O mio babbino caro(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뮤지컬 <이순신> 중 ‘나를 태워라’ 등 더운 날씨를 잊게 만드는 곡을 선보여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우리 집’ 등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곡을 합창해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로부터 앙코르 요청과 큰 호응을 얻었다.

9층에 입원 중인 유모 씨(83)는 “어제 입원했는데 활력 넘치는 공연을 보게 되어 벌써 낫는 기분이다"며 “남은 입원 기간도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와 토요 작은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을지대학교병원 홍보팀(042-259-1213) 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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