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두 대전시 행정부시장, 규제프리존 관련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대전시, 첨단센서․유전자의약 산업 육성 … 규제프리존 특별법 조기 제정 필요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8-10 17:18:51
[대전=홍대인 기자] 송석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0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된 14개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신산업으로서 첨단센서와 유전자의약 산업 특화발전 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회 기획조정위원회와 지역발전위원회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조경태 국회기획조정위원회 위원장, 허남식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하여 비수도권 14개 시도 지사가 참석했다.
송석두 행정부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대전시는 규제프리존 지역전략산업으로 첨단센서와 유전자의약산업을 선정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3년간 11개 사업 1,027억 원의 재원을 투입, 20여개 기업으로부터 1,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발 1,3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석두 부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첨단센서와 유전자의약산업은 BINT(바이오, 정보통신, 나노기술)가 융복합된 신산업분야로 규제프리존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역정치권, 경제단체, 언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등을 설명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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