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 소각산불없는 마을 현판식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8-10 12:45:0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016년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없는 마을로 선정된 신탄진동 이현마을에 대하여 8월 10일 구청장, 통장, 노인회장,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습지생태공원에서 산불없는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산림청이 전국 250여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마을 노력도, 캠페인, 예방활동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에 솔선수범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2013년 신탄진동 삼정마을이 선정된바 있으며, 올해에도 대전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대덕구가 선정됐다.
이현마을은 논·밭두렁과 농산부산물 무단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불법소각 근절 및 산불예방을 위하여 수시로 산림순찰 및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소각산불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대덕구 관계자는“산불 없는 마을로 선정된 이현마을은 주민들이 합심하여 내가 사는 지역은 내가 지키고 보호한다는 애향심을 발휘하여 산불방지에 노력한 바 2010년부터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은 성과를 거두어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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