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문화 메아리 ‘찾아가는 예술무대’ 시민 호응
- 천안시, 2015년 9월부터 1년동안 17회 운영 문화소외계층 찾아 문화갈증 해소 기여 -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8-09 19:35:20
찾아가는 예술무대 모습 [사진=천안시]

[천안=최영진기자]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공연, 예술 등 소규모 문화활동을 펼쳐온 ‘찾아가는 예술무대’가 지난 1년동안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본영)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돼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9월 첫 운행을 시작해 그동안 17회의 공연을 펼쳤다.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문화소외지역, 농촌,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예술의 혜택이 충분히 미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실은 무대차량이 직접 찾아가서 체험과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 문화예술 서비스다.

예술무대 차량은 5톤 초장축 트럭을 개조하여 제작되었으며, 음향장비, 조명장비, 150인치 LED 영상을 양쪽으로 장착했고, 무대는 가로 8m, 세로 6m, 높이 4.5m로 최적화된 공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찾아가는 예술무대 모습 [사진=천안시]
또한 공연은 물론, 미술전시회 등 각종 소규모 전시도 가능해 문화소회지역 주민들에게 공연예술은 물론 작품전시도 가능하다.

운행 첫해인 지난해 11월까지 10회, 올해 상반기에는 3월부터 7회 등 17회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6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을 비롯해 군부대 등을 찾아 공연하는 것은 물론, 북면 벚꽃축제, 외국인축제, 입장포도축제 등에도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충청남도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 4월 27일 부여군 중앙시장에서 열린 ‘보부상 문화를 입히다’ 행사에도 참여해 천안을 알리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문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작은 공연과 전시회 등을 통해 문화갈증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시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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