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희망루아파트 ‘건강한 마을 만들어가요’
군산시보건소 주민 대상 매주 화·목 건강 프로그램 진행
이연희 waaa917@naver.com | 기사입력 2016-08-08 18:55:23
[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해신동 보금자리주택 희망루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 주민이 아파트단지 내 나무와 월명공원으로 올라가는 산책길 펜스에 표찰을 달고 있다.
도시특화 사업인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첫 대상지로 선정된 희망루아파트는 1월 건강행태 전수조사와 4월 사업설명회 및 통합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보건소는 매주 화·목요일 아침 6시에 월명공원을 걷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건강정보를 알려주는 표찰을 제작했다.
특히 지난 2일 희망루아파트에서는 산책길을 걷기 위한 준비운동을 주민들과 함께하고 건강정보 표찰을 제공해 주민 스스로 아파트 단지 내 나무와 월명공원으로 올라가는 산책길 펜스에 표찰을 다는 시간도 가졌다.
희망루 아파트 주민 황용삼 씨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민들과 적극 참여하여 우리 아파트를 보다 활기찬 건강마을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