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셰프틀과 함께한 라이브 ‘곤충푸드쿠킹쇼’ 선보여
- 김풍, 라이언 W. 필립, 마틴 뮬러 등 다국적 셰프 3인의 라이브 쿠킹 & 토크 버라이어티쇼 진행
채석일 | 기사입력 2016-08-01 15:25:45

[예천=채석일 기자]‘애벌레 캐비어’부터 ‘매운 귀뚜라미 김밥’, ‘귀뚜라미 망고 젤리’까지… 곤충을 활용한 인기 쉐프들의 창의적인 레시피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이색 라이브 쿠킹쇼가 곤충도시 경북 예천에서 열렸다.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위원장 이현준) 조직위는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인기 셰프들과 함께하는 ‘곤충푸드 쿠킹쇼’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최근 훌륭한 미래식량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용 곤충의 가치를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쿠킹 버라이어티 쇼의 형식으로 즐겁게 전달하자고자 마련됐다.


 


31일 주행사장 내 위치한 곤충놀이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JTBC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야매 셰프’로 활약중인 웹툰작가 김풍을 비롯해 현 SETC 수원 조리교수인 라이언 필립(미국), 그랜드 힐튼 호텔의 총 주방장인 마틴 뮬러(스위스)가 출연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곤충 요리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개그맨 이상화의 사회로 영화감독 봉만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재미있는 토크와 더불어 3인의 다국적 셰프들이 ‘곤충푸드’를 주제로 자신만의 레시피와 조리법을 토크쇼 및 영상 자료를 통해 소개하고 시식평을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방송을 통해 ‘자취요리의 대가’로 잘 알려진 김풍은 이날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매운 귀뚜라미 김밥 레시피’를, 라이언 필립 셰프는 귀뚜라미를 활용해 독특한 풍미를 담아낸 고단백 소고기 요리인 ‘귀뚜라미 소고기 웰링턴’을 선보였다.



마틴 뮬러 쉐프는 애벌레와 귀뚜라미 등을 활용해 애벌레 캐비어, 귀뚜라미 망고 젤리 등 다양한 디저트 요리를 소개하는 등 식용 곤충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담은 창의적인 레시피로 현장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기 셰프들과 함께하는 이번 곤충푸드쿠킹쇼가 관람객들에게 우수한 미래식량 대체자원이자 영양학적 가치도 높은 식용곤충의 가치를 유쾌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곤충푸드쿠킹쇼를 비롯해 제3회 곤충요리 경연대회, 어린이 곤충푸드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식용곤충 관련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곤충이 지닌 다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곤충학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 규모 곤충 박람회이자 곤충에 관한 모든 콘텐츠가 총 망라된 교육과 축제의 장인 이번 엑스포는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를 주제로 오는 8월 15일까지 예천 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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