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 2016년도 관·학·군 기상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정부 3.0 기관간 협업을 통한 기상기술 공유의 장 마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6-29 09:44:2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청장 임용한)은 28일 호텔선샤인에서 2016년도 관․학․군 기상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전지방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공주대학교 ▲충남대학교 ▲공군기상단 등 내․외부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주제로는 ▷3차원 집중관측을 통한 충남서해안 국지 해륙풍 연구 ▷위성으로 바라본 서해안 해상감시 현황 ▷충남해륙풍 발생 특성 및 오염 물질의 분산에 미치는 영향 ▷한반도지역 지상 황사/PM10 농도 변화에 미치는 대기순환장의 영향 ▷상층대기분석장비 운영 및 활용 등이다.
충남서해안에는 도로, 항만, 에너지시설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이 위치해 있어 국지 대기 순환에 의해 발생하는 기상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남서해안 해륙풍의 기초연구와 해륙풍 영향을 받는 기상요소의 사회적 영향을 고려한 연구 등에 관한 예보기술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기상기술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기상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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