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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가 지난달에 이어 월명동 도시재생선도지역의 근대·일반건축물 리모델링사업 참여 건축사 풀(POOL) 구성을 위해 오는 23일과 24일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제안서 접수를 거쳐 평가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인원은 10명 정도이고 평가위원회의 심사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공모과제는 군산시 중앙로1가 10-26, 10-27번지의 월명우수저류조 인근 부지 내 건물 신축에 대한 기본 설계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축사는 공모과제 대상 부지 내 건축물 준공년도의 기준 원형적 가치를 존중하고 대상 부지 주변과 도시재생선도지역의 전체적인 경관과 조화로운 기본 설계안에 대한 지붕평면도, 평면도, 입면도와 주요 구조, 의장, 구성의 디자인 착안점 및 설명 자료를 제출해 별도 구성되는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건축사 풀이 선정된다.
건축사 풀(POOL)에 선정된 건축사는 사업추진위원회 실무위원이 제공하는 개별 건축물별 설계지침과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리모델링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건축공사 감리자로 참여하며 공사기간 중 실무위원과 함께 주 2회 이상 현장 확인을 실시해야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사 풀 모집 공모를 통해 근대문화도시 군산만의 근대경관을 정비하는 한편 도시재생선도지역의 주거재생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열정 있는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총공사비의 50%에 대해 평가 등급별로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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