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다가오는 단오를 앞두고 지난 4일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9회 유성 단오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문화원(원장 최재각)이 주관의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화울 수변공원(관평동 소재)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최재각 유성문화원장, 지역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행사는 난타북과 부채춤, 민요메들리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단오음식 시식과 단오선(부채), 창포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이뤄졌다.
특히 관내 10개동 300여명의 풍물단이 참여하는 풍물대동제도 개최돼 행사의 흥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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