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나무 심고, 도배·벽화그리기!
휴일에도 민생현장 곳곳 방문, 부사동 주민의 애로사항 살펴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6-05 10:20:55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무도 심고 도배와 벽화 그리기를 하며 경청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행정은 시 자원봉사지원센터 주관으로 12개 단체 1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부사동 마을가꾸기 봉사활동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원 나무심기와 환경정비사업, 어려운 이웃 집수리봉사, 마을길 담장도색봉사, 지역주민 무료급식 및 재능공연 봉사 등으로 부사동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권선택 시장은 먼저 부사동 10통에 위치한 공원을 방문해 20여명의 봉사자와 영산홍 및 철쭉 450본을 식재하고, 이어서 주거환경이 어려운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페인트칠, 창문틀 설치 등 집수리 작업에 참여했다.

현장에서 권 시장을 만난 박선순(76세) 어르신은 “그동안 찾아주는 사람도 별로 없던 누추한 집에 시장님께서 직접 도배를 다 해주시니 이게 왠 일이냐"며“창문 틀도 새로 달고, 대문이랑 온 집을 깨끗하게 페인트 칠 해놓고 보니 내가 다시 젊어진 듯 힘이 절로 난다"고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다음 장소로 이동한 권선택 시장은 마을길 150m 구간 10여 가구의 담장을 도색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페인트칠을 하며 “뜨거운 햇볕아래서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하는 여러분의 봉사 덕분에 마을이 한결 깨끗해졌다. 정말 고맙다"고 격려했다.

권선택 시장은 마지막으로 급식봉사 및 재능공연 봉사가 이루어지는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에 들러 자원봉사자 및 지역 어르신의 30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현장행정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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