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호국보훈의 달, 22일간의 회기, 행정사무감사
▷ 제1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6-01 18:34:25
주명식 천안시의회 의장이 19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주명식)는 6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193회 제1차 정례회를 갖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의결을 비롯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굵직한 주요사안을 다루게 된다.

주명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제1차 정례회를 개회 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한다" 며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던 부분을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 다음연도 본예산과 사업계획안에 반영하기 위해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준용 의원이 193회 제1차 정례회에 참석 후 시의회 직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회의장를 빠져 나가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임시회 첫날 1일 1차 본회의에서는 김은나 의원이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지난 수십 년 간 폭발적으로 늘어난 불법광고물을 방치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검토를 거쳐 합법화가 필요하며, 옥외광고물 개선사업 과정에서 지역특색을 잘 담아 지역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한 방향으로 접근한다면 지역브랜드 형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나 의원이 1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이어 서경원 의원이 “천안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외계층 확대 방안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서 의원은 우리시의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3%에 이르고 있지만 복지시설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노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문화된 체육프로그램도 거의 없다며, 2018년 준공을 목표로 동남구 삼룡동에 건립을 준비하고 있는 가칭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영장 기능이 있는 전국 최고의 수중재활시설로 건립되어 재활치료와 운동에 있어서 전국적인 모델로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원 의원이 1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천안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소외계층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한편 5월 26일 경추후궁성형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인 이준용 의원이 휠체어를 타고 등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갑작스런 수술로 인해 의정활동에 차질을 빚게 되어 죄송하다며, 의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고 앞으로 있을 제2차, 제3차 본회의도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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