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금연거리’ 건강의 거리로 Up-Grade!
사계절 화단 조성, 금연알리미 설치, 바닥표시재 부착 등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6-01 18:31:0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시교육청네거리부터 크로바네거리 양편 보행로 구간(600m)과 한마루네거리부터 목련네거리 보행로 구간(400m)을 금연거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5월 말 기준 금연지도원(2인 1조)을 상시 배치하여 ▲주의․시정 162건 ▲지도․점검 120회 ▲과태료(3만원) 49건 부과하였고 금연거리 홍보캠페인을 7회 실시했으나, 아직도 이 구간에서 흡연하는 사례가 있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거리는 공공기관, 학원이 밀집되어 있어 학생 및 주민의 왕래가 빈번한 대전의 대표적 중심가로 금연거리 정착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다. 서구에서는 금연거리를 건강이 함께하는 거리로 업그레이드하여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우선 금연거리 일부 구간에 ‘사계절 화단’을 조성해 금연거리를 홍보하고, 승강장 5개소와 근린공원 5개소에 ‘금연 알리미’를 설치해 정기적인 금연 경고방송과 LED 조명(야간) 등으로 24시간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거리 안내 바닥표시재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횡단보도와 보행로 20m 간격으로 노면용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4시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문화체험의 날’을 시청역 3번 출구 옆에서 운영해, 이동금연클리닉과 건강측정, 금연상담, 건강 그리기 대회 및 전시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6월 3일 대전시청역 3번 출구에서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주간 행사로 금연 관련 성향을 테스트해보는 ‘디지털사이니지 프로그램’과 금연이미지와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존’을 운영하는 금연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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