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방범용CCTV 설치로 ‘안전도시 동구’ 만들기
오는 9월 초까지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등 48개소에 총 104대 설치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6-01 17:22:2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 초까지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등 48개소에 최신형 방범용CCTV 총 104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어린이와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범죄 예방을 실현코자 총 8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가(27개소, 48대), 어린이보호구역 및 도시공원(9개소, 28대), 재개발구역(6개소, 13대), 대전천(4개소, 7대), 주요도로(2개소, 8대) 등에 방범용CCTV를 설치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고화질(200만 화소) 카메라로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 확보가 가능하며, 특히 용운동 동신유치원 앞 등 7개소에는 검지카메라(고정형) 영역에 사람 등 객체가 인식되면 회전형 카메라가 자동 추적하는 지능형시스템(오토트래킹)을 대전 최초로 도입·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먼 거리에서도 쉽게 CCTV를 확인할 수 있도록 CCTV 기둥을 노랑색으로 칠해 시인성을 높임으로써 범죄심리를 사전에 위축시키는 동시에 주민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동구에는 ▲주택가, 우범지역 등 165개소 228대 ▲어린이 보호구역 109개소 171대 ▲도시공원, 놀이터 등 67개소 103대 ▲차량번호 인식용 8개소 27대 등의 방범용CCTV가 운영된다.

한현택 구청장은 “지역과 주민의 안전은 최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범죄예방과 함께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CCTV 확대 설치를 포함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안전시책 추진에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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